본당소개
찬미예수님, 사랑합니다.
우리 신제주성당은 1976년 제주시의 도시계획에 따라 인구 10만 명의 신제주 지구가 연동에 형성 되면서 1980년 1월에 ‘신제주 공소’로 복음화의 첫발을 내딛습니다.
그리고 본당 승격의 원의를 갖고 신자들이 합심하여 1년 만에 지금의 수녀원 위치에 경당을 신축합니다. 같은 해에 ‘성령강림’을 주보로 하는 본당으로 승격되어 본격적으로 복음 선포에 앞장섭니다.
이런 가운데 급속한 도시화와 인구유입과 더불어 신자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세상을 순례하는 교회’를 상징하는 배의 모습을 한 성전과 세상과 사회의 어둠을 밝히는 등대를 상징하는 첨탑으로 이루어진 지금의 성당을 1988년에 완공합니다.
그 후부터 우리 신제주성당은 하늘 높이 솟아오른 등대모양의 첨탑이 보여주는 것처럼, 신자들은 물론 이곳을 드나드는 모든 이들에게 영혼의 어둠을 밝혀주는 보금자리가 되어 지금에 이릅니다.
나아가 우리 신제주성당은 서로의 영혼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는 등불이자 세상의 어둠을 밝히는 빛의 공동체가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기도하는 하느님 백성의 공동체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입니다.
신제주 본당 주임 고병수 요한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