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임신부복음단상


주님수난 성지주일-예수님의 사랑을 기억하자.

운영자
2023-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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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 수난성지주일은 우리 구원을 위하여 수난과 십자가의 죽음을 자처하신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이는 우리를 위한 주님의 극진한 사랑을 기억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이에 우리는 매일 매순간 주님께서 베풀어주신 은혜를 기억하며 살아야 합니다. 이때 우리는 온갖 유혹과 고난에서 벗어나 참된 주님의,자녀로써 기쁘고 복된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오늘 복음에 나오는 이스카리웃 유다는 주님의 은혜로 부르심을 받고 제자가 됩니다.  하지만 그는 한순간의 유혹과 탐욕에 이끌려 주님의 은혜를 잊고 배반하여 멸망과 죽음을 자초합니다. 그런 가운데 예수님은 여러차례 돌아올 기회를 줍니다.  최후의 만찬때 예수님은 "너희 가운데 한 사람이 나를 팔아넘길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곧 유다의 양심을 자극하며, 당신의 사랑과 은혜를 기억하며 돌아오길 바라십니다. 하지만 유다는 마이동풍입니다. 이에  예수님은 다시 "나와 함께 대접에 손을 넣어 빵을 적시는 자가 당신을 팔아넘길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럼에도 유다는 이 기회마저 놓쳐버립니다. 그결과, 그는 주님의 제자에서 주님을 팔아넘긴죄인의 처지로 전락하고 맙니다.

     우리는 누구나 주님의 사랑을 기억하느냐의 여부에 따라 삶의 색깔이 달라집니다. 원래 신앙은 기억하는 겁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이 세상에  오시어 십자가의 죽음으로  우리를 구원하신 사랑을 기억하는 겁니다. 우리 말로 '기억'은 지난 일을 떠올리는 겁니다. 그런데 성서에선 주님의 사랑을 생각으로 떠올리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말과 행동으로 드러내 보이는것을  말합니다. 보통 '증거한다'는 말과 같습니다.  이는 우리로 하여금 주님의 참된 자녀가 되어 은총과 복된 삶에로 이끌어줍니다.  이에 성주간을 시작하면서 주님의 사랑하는 신앙인이 되길 다짐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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